단양 한드미 농촌 체험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단양 한드미 농촌체험마을입니다.

오늘은 울산 청산중학교에서 단양 한드미 농촌체험마을을 찾아주셨습니다.

울산 청산중학교 친구들은 율무 팔찌 만들기, 삼굿구이 체험을 하고 맛있는 어래정의 약선 뷔페를 먹고 갔습니다.

처음 소개할 현장은 율무 팔찌를 만드는 현장입니다!!

2층 강당과 카페에서 나누어 진행된 율무 팔찌 만들기 체험!!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직접 준비한 피율무의 자연적 구멍을 바늘로 실에 꿰어 예쁜 비즈와 함께 하나뿐인 팔찌를 만드는 체험입니다.

정말 열심히 만들고 있는 친구들이죠? 

때로는 잘못 묶어 매듭이 풀리거나, 끊어지기도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한번 더 도전을 해봅니다!

강당에서도 열심히인데 카페도 질 수 없죠? 카페에서도 율무 팔찌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비가 와서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담요를 두르고 있는 울산 천상중학교 친구들

단양 한드미 마을에 사는 토끼 한 마리에 귀엽다고 연신 감탄사를 말했습니다.

율무 팔찌 하나씩 만들었으니~ 이제 맛있는 먹거리 체험!! 삼굿구이를 하러 가겠습니다.

삼굿구이는 단양 한드미 농촌체험마을의 대표적인 체험으로 옛 선조들이 삼베를 삼던 방법으로 

고구마, 옥수수, 달걀 등을 익혀 먹는 먹거리 체험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고구마와 달걀!! 날씨가 좋아서 맛있고, 비 오는 날이라서 더 맛있었던 365일 맛있는 삼굿구이 시작합니다.



 

삼굿구이를 시작하기 전 잘생긴 친구가 달걀이 진짜 달걀인지 아닌지 삶은 달걀인가 하는 의심을 풀기 위해

달걀을 돌 위에 던져보았습니다. 1000℃가 넘는 뜨거운 돌♨ 위라서 바로바로 계란이 익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구마와 달걀을 넣은 후 압력밭솥의 뚜껑을 덮는 듯 흙으로 덮어줍니다

삽질이 어색할 만도 한데 열심히 참여해준 울산 천상중학교 친구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친구들은 물론 담임선생님까지 모두 모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며 구멍을 뚫었습니다.

한드미 농촌체험마을에도 좋은 일이, 울산 청산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삼굿구이를 기다리며 남는 시간에 단양 한드미 농촌체험마을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비 오는 운치 있는 시골마을의 전경이란 >_<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다른 정서를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단양 한드미 농촌체험마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나무를 구경했습니다



 

이 나무는 단양 한드미 농촌체험마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나무로 약 450년 동안 마을을 지켜왔습니다.

그 나무 아래서 울산 청산중학교 친구들이 무엇을 느꼈을지 참 궁금하네요.

그 느낌들 오래오래 잘 간직했으면 좋겠네요!!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여기는 한드미 농촌체험마을의 한 드미 동굴!! 황금박쥐가 사는 이 동굴은 취사가 금지되어있는 천연동굴입니다

크게 뚫린 입구는 6.25 전쟁 당시 폭탄의 위엄을 보여주는데요. 울산 청산중학교 친구들 모두 고개를 들어 동굴 천장 한번 구경하고

손으로 가리키며 이야기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니 삼굿구이 모든 음식이 다 익었습니다.

그냥 먹으면 너무 뜨겁고 재미도 없으니 두 줄에 물에 띄워져 내려오는 달걀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는 울산 청산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첫째 날 체험이 끝난 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드신 모습에 두 번째 날 체험의 달걀과 고구마의 수를 더 늘렸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도 밝았던 12반 친구들과 중학생 같은 선생님의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단양 한드미 농촌체험마을을 찾아주신 울산 청산중학교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