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엔지니어링 그룹 워크샵 - 1 2006-05-20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자
- 2014년 7월 16일 14시 52분 7초
- 조회
- 1,056
한드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코닝 정밀유리 엔지니어링 그룹에서 워크샵을 오셨습니다.
19일 저녁에는 워크샵이 있었구요. 20일 오전에는 봉사활동을 하셨답니다.
때마침 마을회관에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고쳐 주셨구요.
마을 안길에 잡초 제거도 하셨습니다. (솔직히 풀과 꽃을 잘 구분 못하시드라구요. ㅎㅎ)
경로당에 있는 고장난 컴퓨터들도 말끔히 고치고, 덤으로 고장난 저희집 자전거도 고쳤습니다.
오실때는 호두과자를 사오셔서 집집마다 나눠 주었는데요.
마을 가구만큼 사 오신 호두과자를 보니 그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고맙던지...^^
한드미에서 좋은 시간 되셨기를 바라구요.
다녀 가신 모든분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선발대로 오신 두분이 저녁식사 준비에 한창입니다.
▲ 자~ 내가 시범을 보일테니까 잘 따라해봐!
무슨 오이 하나 써는데, 저는 국가기능 자격증 시험 보듯이 합니다.
각 잡고 센티 재고~!
▲ 드디어 다들 도착 하셨습니다.
마을에 주실 선물을 한아름 갖고 오셨습니다.
천안의 명물 호도과자 인데요.
집집마다 나눠 주라고 마을 가구수만큼 사오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방 배정도 하구요. 자유롭게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 모든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곳~ 동굴안 탐험에 나섭니다.
▲ 박쥐들이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거야? 박쥐들이 많이 속상했을겁니다.
여러팀이 드나 들었거든요.
어떻게 저렇게 대롱대롱 매달려서 잘수 있을까요?
참으로 신기 합니다.
▲ 물고기잡게에 나선 분들도 계십니다.
자세가 영~ 물고기가 사람을 잡겠습니다.
▲ 도대체 고기가 잡히긴 잡히는겨? 글쎄유~!!
▲ 이제 오늘의 중요 일과인 워크샵이 시작 되었습니다.
▲ 진지~ 진지~
▲ 꽤 큰 산천어를 잡아 오셨네요.
얼굴은 너무 예쁘게 생긴 이 아가씨~ 물고기를 손으로 덥석 잡아 올립니다. 안 징그럽나?
게다가 산천어에 뽀뽀세례 까지~
저기 저기 옆에서 보던 총각들 물고기가 부러웠을듯~
▲ 천연 냉장고~ 개울물에 수박을 담궈 뒀습니다.
그런데 과일은 물에 담그면 당분이 빠져 나가서 맛이 없다네요.
▲ 한눈에 보기에도 한드미마을분 같은 이 분이 물고기를 잡아 오신분 입니다.
한드미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분! 그냥 한드미 사람 같죠?
▲ 맛있는 저녁 식사 시간!
▲ 바구니 속에 있던 이 산천어의 행방을 공개수배 합니다.
정문찬 | 2006-05-22 18:57:26희원님, 유미님, 우연님, 현식님, 병철님, thomas님 회원가입을 하셔야 담에 뭐가있죠 그래야 자매 마을 식구가 되는 겁니다 할인 해택도 받구요 한드미 마을 앞으로 억수로 좋와 지는것 알죠 후회 안하시려면 회원 가입...가입...가입...ㅎㅎㅎ
김명화 | 2006-05-22 15:29:34신유미님~ 정우연님~ 나현식님~이병철님~Thomas님~!!월요일 아침 기분 좋게 맞이하셨나요?혹여 월요병이나 나지 않으셨는지? 저는 약간 월요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이 시간에 잠도 살살 오고~ 꾀도 살살 나고~^^여러분들의 활기찬 기운이 아직도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싱그러운 봄빛으로 물든 한드미와 싱그런 젊음이 느껴지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잘 어울리던 이틀이었던것 같아요.꼭 다들 다시 한번 오세요^^*목 빼고 기다릴게요.흠..물고기 방생한거 맞어요? ㅋㅋ 가서 찿아보니까 없든데요.
Thomas | 2006-05-22 14:53:13살아있는 물고기는 모두 방생했습니다. 다음엔 바로 방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철 | 2006-05-22 14:05:35공기가 정말 좋은 마을이더군요.. 덤으로 맑은 물까지... 복받은 마을 입니다.상상속에 제가 나이가 들어 살고 싶은 정경이 실제로 펼쳐져 있더군요... 감동 감동....이곳저곳 다 둘러 보지 못했지만 정말 좋은 곳이라 느겼고요...애들하고 꼭한번가서 물놀이도하고 하루 여유있게 놀다 왔으면..올 여름에 시간 내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깨끗한 자연환경 유지할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이장님, 사무장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나현식 | 2006-05-22 12:40:28무더운 여름되면 시원하다못해 오싹했던 한드미마을 동굴이 생각날것 같아요..^^;이장님, 사무장님이랑 함께했던 동굴에서의 박쥐체험(?)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ㅎㅎ 봉사활동후에 먹었던 참나물 부침 너무너무 맛있었구요..기회가 되면 가족들이랑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욧..~1박2일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